[춘천여행기] 아침 고요수목원에서 힐링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제인쨘의 일상공유하러 왔습니다 '◡'

전국에서 제인쨘이 그나마 제일 자주가는 곳 같아요

춘천. 혼자 사색에 잠기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죠

예쁜 수목원이 많으니까 :)

 

요번 여행에는 제이가든을 갈까 아침고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올라오는길에 들리는 것이니, 

아침고요를 택했습니다.

엄연히 이야기하자면, 춘천이라기보단 가평에 위치해있는데, 제 여행기 바탕이니깐 :)

이미지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티켓판매소를 찍었는데 금액이 흐리멍텅해보여서 가져왔어요

 

다소 사람이 많아서 놀랬어요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보고 더신기

초겨울 느낌이 생생한 수목원.

저는 이런 앙상함을 느끼는걸 좋아해요

 

이 추운겨울을 이친구들이 버티면서 예쁜 봄봄한걸 풍겨줄 것을 알기에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켠에서 국화 페스티벌(?)을 하더라구요

굉장히 국화향이 강했음

한곳은 클스마스 분위기 뿜뿜

가을과 초겨울 사이의 그 분위기가 가득가득 한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쪽은 조명들이 어엄청 많더라구요

야간개장하던데 야간이 핵심인 곳인듯

장미류들도 열린애들이 있긴있었어요

(강한친구다...)

꽃들이 살짝살짝 열린 게 더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또 봄되면, 활짝 만개한 아이들이 가득해서 예쁘다고 할 1인임으로 ㅋㅋㅋ

갤럭시10. 다죽어가는 핸드폰인데 이렇게 잘나올수 있을까여

아니면 작가가 너무 쓸쓸했어서 이런 사진들이 갬성돋게 나오는 걸까요

뭔가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사진입니다 ㅋㅋ

둘러보다 보니 마켓이 있어서 들렸어요

화분들도 귀엽고 앞치마도 귀엽고 전체적으로 귀여움이 뿜뿜하던곳이더라구요

너모 갖고싶던 애들이 많았더라는

아주 알차게 수목원을 즐긴 하루였어요

 

힐링도 하고 기분도 좋았던 하루

여러분도, 한번 방문하시면서 힐링하세요 :)

 

이상 Date with Jane의 제인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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