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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취미 / 나의독서] -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인쨘 2020. 4. 20. 09:33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인쨘의 취미인 독서리뷰하러 왔습니다 '◡'

평소 애정하는 아독방에 방문했는데 한눈에 쏙 빠져버린 책 제목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유미작가님(피구왕 서영 작가)의 책이죠~

그냥 책 표지가 제인쨘 갬성이라 골랐는데 읽다가 인스타그램 '책끝을접다'에서 홍보하길래 너무 반갑더군요!

 

책의 목차로는, 아래처럼 구성되어있는데요

  • 노힙스터존
  • 강시의 심장에는 도깨비가 산다
  •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극이 끝난 후
  • 디렉터스
  • 이대로 보내지는 않으려 해

조금 귀여운 허무맹랑스러운 이야기가 가득해요 :)

심심풀이로 읽기 좋은 책이랄까요. 두깨가 많이 두껍지 않아 쉽게 읽히기도 하구요 !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관성으로 생각되는 챕터들이 있는데, 이아이들을 한데묶어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서적을 내는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강시까지 읽다보면, "아 작은작은 소설들이 묶인 소설집이구나" 하다가, 디렉터스까지 읽다보면 "으잉? 목차를 다시 볼까? 뭐야 다른내용인데 뭐야 왜 같아" 싶다랄까.

허무맹랑한 단어에서 시작한 짧은 소설들을 엮은거라 하는데, 엮는김에 연관성도 있었더라면 싶었습니다 

어떤부분은 연관성이 있고 어떤부분은 없다보니 조금 아쉽기도 했구요.

 

귀여운 소설집 '오늘도 세계평화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총평 

- 너무 아담하고 귀여운 소재로 만든 책이라 산뜻했다. 다만 연결고리가 있는부분이 있다가 없다가 하니 좀 독자로서는 혼란스럽기도 했다.

- ★

 

📖 다섯 살짜리 아이를 어르고 달래듯 "알지."라는 말이 반복되자 나는 하마터면 정말 어린 아이로 돌아가 "아니 모르겠는데."라고 말할 뻔했다.

📖 놀라서도 죽고 반가워서도 죽는다는 전설의 어류이자 유리 멘탈의 대명사 '개복치'로 통했다.

📖 더 막강해진 세계평화, 오늘도 이상 없음. :)

 

이상 Date with Jane의 제인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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