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힙지로] 호랑이 카페 & 빠우 도너츠 한입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제인쨘의 일상공유하러 왔습니다 '◡'

얼마전 친한 언니의 결혼식 구경 후 방산시장 갈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힙지로 구경차 살거 사고 구경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참으로 좋았더라지요

힙지로 하면 호랑이 아니던가요

솔직히말해서 여기를 헤맸답니다 ^_^

여기라는데 안보여!

 

넵 자세히 보니 3층이래여. 저는 1층에서 헤매고 있었다지요

헤매다가 포기하려던 찰나 3층이라는 글을 보고 다시 용기를 얻어 올라갔습니다

저멀리서도 저기가 호랑이겠구나 싶은 느낌이 나요 

사람이 무지하게 많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밖에 많길래 그냥 시켜서 있나보다 하고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는 소박해요

라떼, 카노, 산도, 카스테라...

 

주문을 하니, 30분을 기다리래요...

카노 하나 라떼하나 시켰거든요

하염없이 기다릴수 없어 구경에 나섰습니다 ㅋㅋㅋ

아니 힙지로 정말 힙하네... 커피 두잔에 30분 대기 :(

 

보통이면 다른데가자 싶었지만, 힙지로 호랑이 언젠가 꼭 와보고싶었던 곳이라

기다리기로 했거든요 

이쪽 저쪽 구경하다가 정말 홀린듯 들어간 빠우

 

사람이 많지않앗는데 앉아서 먹으면서 보니 사람이 끊임없이 들어가더군여

도나츠가 메인이에여

뭐먹을지 몰라 고민할때에 제게 권하신건 빠우도나츠랑 치즈

진짜 맛없기 힘든빵

설탕 솔솔이라서여

 

진짜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여

심지어 따뜻해~

근데 먹어도 먹어도 커피가 안와요...

정말 딱 38분 기다려서 받은 커피

 

심지어 잊고있었어요.

라떼가 맛있는 곳은 원두가 시다....

제인쨘 산미원두 시러하는데여 엉엉

 

라떼도 특별히 뭐 30분이나 기다릴만큼의 맛은 아니였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엔 다른곳을 가보겠씁니다 헤헤

그래도 방문했으니 힙지로 방문했습니다! 찐으로!

 

이상 Date with Jane의 제인쨘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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