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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with Jane
[여성피임정보] - 임플라논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제인쨘의 일상공유하러 왔습니다 '◡'
2020/05/08 - [공유&정보] - [피임정보] 여성 피임법에 대한 정보
전에 포스팅에서 약속드렸던 임플라논 후기.
들고왔어요.
한때 생리통이 극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세상 생리통 🙄🙄
거기에 출장과 행사 등 연속적인 외부 업무로 화장실 가기조차 힘든데 생리 터지니 .... 할많하않.
그래서 처음 복용하기 시작한 건 경구용 피임약(머시론/마이보라)이였어요.
그러나,
매번 같은시간을 지킨다는것도 어렵고. 이걸 먹는다고 해서 생리양이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본 결과 알게된 "임플라논"
무엇보다 치욕의자에 앉기 싫었던 제인쨘은 고민만 3년했어요 😅😅
고민을 하게된 사유는 아무래도 부작용이지요.
1. 살이 찐다는 부작용
2. 피부트러블
3. 지속적인 하혈
+
4. 비용
워낙 케바케 사바사 컨바컨(컨디션 바이 컨디션) 이라 들어 고민끝에 갔습니다!
(사실 즉흥으로 감)
여의사님께 갔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임플라논에 대하여 실전경험이 부족해 보였어요.
'이런걸 왜 하냐', '젊은 사람들이 더 유난' 등 별 이상한 소리를 계속 했는데.
본래 제인쨘 성격엔 걍 박차고 나갈테지만, 마음먹었으니 귀닫고 팔을 드렸드랬죠.
일단 충분히 사전 검토하고 하게된 이유로는,
1. 부작용이 빨리 눈에 보인다. = 안맞으면 빨리 뺄 수 있음
2. 맞는사람은 너무나 잘맞음
3. 원래 다이어트 하니깐 살찔걱정 X
4. 치욕의자에 앉지않고 시술이 가능함
5. 3년간 검색 후기마다 다르니 내가 해볼때 됨
하고난 직후 사진이에요.
몽글몽글 만져지기도 하고 뻐근하기도 했습니다.
한 보름정도는 운동 조심. 술조심. 등등 당연한 내용들!
부분 마취주사를 했고 쑤셔넣었습니다.
혹시 몰라 살짝 간추려 설명하겠습니다. 임플라논 방법.
약 4cm의 임플라논을 어플리케이터로 이용해 삽입 하는건데요. 앞서 말했듯 부분 마취 주사를 통해 팔 안쪽에 삽입하는 형태인데, 핏줄과 엉키지 않게 하기 위해 혈압을 재듯 잠시 팔을 조여서 혈관위치 확인도 했습니다.
약간 이런형태로 넣더라구요. 팔도 저렇게 구부려서 했어요.
4cm의 길이에 두께는 2mm.
팔에 삽입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생리영향을 받는 난소와 거리가 꽤 멀어 호르몬 함량이 매우 높은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살이찌거나 트러블이 날 수 있는거지요.
제인쨘은, 삽입 후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살이 찌지도, 트러블이 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멍이 심하게 들어 좀 불쌍해보였어요. 이 사진은 제인쨘의 취미생활 중 폴타러갔다 찍은사진.
폴이 궁금하시다면?
2020/04/18 - [취미/운동_Sports] - [나의 일상/나의 운동] - 이태원 폴댄스 _DK 폴 댄스
일도 바쁘고 업무도 많았던지라 좀 야근과 끼니포기를 밥먹듯이 하다보니 다른곳에 몰두하던 정신때문인지 안정기를 빠르게 찾았어요.
그러다, 해외출장을 갔는데 (여기서 중요 ★)
2월에 삽입해서 5월까지 멀쩡하던 아이가 제가 '이제야 좀 아 살만하다' 하고 늘어지니 반응이 온거죠. 부정출혈로.
다만 양이 많지 않아 빠르게 진정태새를 보일 줄 알았습니다.
하루에 한개의 생리대로도 아까운 양이랄까요?(TMI 뎨둉)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정도로 버틴건 약 13개월?
'19. 2월 삽입 5월초까지 행복
'19. 5월 중순부터 부정출혈 시작
'20. 2월 양이 거의 안나온다고 착각했다가 봉변당하여 빡쳐서 산부인과 방문
" 임플라논은 잘 운영되고 있는것으로 보이나, 맨몸이 아니라 일단 임플라논 한 상태에서 부정출혈의 원인을 찾기란 어렵다. 추측하건데 임플라논이 많이 자궁내막을 얇게 하여 예민하다보니 부정출혈을 하는것 같다. "
이에, 지속적으로 산부인과 처방 약도 먹고 소독도 정기적으로 가서 하고 그래서 나아진것 같았던 그 때.
'20. 3월 다시 개빡치는 봉변으로 그냥 뺐습니다.
그리고선 현재 카일리나를 삽입했는데, 해당은 추후 포스팅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시리즈물이라 답답하시더라도 해당정보만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이렇게만 포스팅했습니다. :)
이상 Date with Jane의 제인쨘이였습니다 :)
2020/07/04 - [공유&정보] - [피임정보/피임후기] 임플라논에서 카일리나로 정착한 후기 (미레나/제이디스/카일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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